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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기 일상생활기록/구매 기록

[전자기기] 소문의 맥북에어M1 실버 구매 기록

by 30.Feo 2021.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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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를 사용해 돈을 버는 직업을 가졌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컴퓨터와 썩 친하지 않은 나는 한참을 '내 컴퓨터 없는' 생활을 유지했다.

상당 부분의 일들은 스마트폰으로 대체했고,

드물게 PC방에 가거나, 이도 저도 안되었으면 본가로 이동하여 동생의 컴퓨터를 사용했다.

 

그래도 한대쯤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벌써 3년은 한 것 같은데, 딱히 마음에 드는 퍼포먼스를 보이는 기기가 없어 구매를 미뤄왔다.

그렇게 오래 고민한 끝에 산 제품은 

"맥북에어 M1"

큰 맘먹고 30여 년간의 윈도우 생활을 뒤로하고 결제했건만,

거의 3주는 기다려서 받은 것 같다.

색상은 실버로 선택했다.

애플의 상자 디테일

'가위가 필요 없는 패키징'

이라고 하더니, 과연 그렇다.

애플은 별것 아닌데 집착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다.

본체 상자 외관

실버로 구매하였기 때문에 실버 색상의 맥북에어가 겉면에 그려져 있다.

로즈골드나 스페이스 그레이로 구매하면 그에 따라 색상이 바뀐다고 한다.

 

본체상자 역시 가위가 필요 없다.

집에 가위가 없는 사람도 주문 가능!

정말 사소한 것에 기분 좋게 만들지만 나에겐 가위가 세 개나 있다. 칼도 있다구..

맥북에어M1 실버

실제 색상보다는 어둡게 나왔다.

사과에 불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지만, 얼굴이 비칠 정도로 반짝이는 사과다.

로즈골드 컬러가 인기가 많은 것 같았는데,

내가 사용하는 용도 정도면 오래 사용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여 실버로 선택했다.

잘한 것 같다. 시원시원 예쁘다.

지금의 글도 이 친구로 작성하고 있다.

 

맥 유저도 아니었고, 상세한 테크 리뷰를 하긴 어렵겠지만,

현재까지는 매우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다.

간단하게 작업하는 경우가 있는 사람들에겐 꽤 훌륭한 선택지가 되어줄 것 같다.

 

*참고

Apple 2020 맥북 에어 13, 실버, M1, 256GB, 8GB, MAC OS, MGN93KH/A Apple 2020 맥북 에어 13, 스페이스 그레이, M1, 256GB, 8GB, MAC OS, MGN63K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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