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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남기 주식투자기록/종목 기록

[해외 ETF] 날로 중요해지는 사이버 보안 관련 ETF, CIBR

by 30.Feo 2021.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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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접근 가능한 개인용 PC가 보편적으로 보급된지도 거의 20년, 25년은 된 것 같습니다.

더 나아가 10년쯤 전 부터는 이동용 PC라 해도 손색없는 스마트폰이 생겼으며,

이제는 스마트폰을 통해 은행업무는 물론 기타 행정업무까지 볼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스마트폰을 통해 집의 전자제품 컨트롤은 물론,

앞으로는 차량까지 컨트롤 할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합니다.

각종 개인정보는 물론 비즈니스 관련 정보까지 모든 게 데이터화 되어 저장되는 요즘,

보안은 언제나 중요한 이슈 일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점점 더 디지털 보안이 중요해지는 것은 당연해 보이니,

폭넓게 투자하면 향후 차익을 노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분들께 소개하는 ETF입니다.

'CIBR'

운용사 : First Trust

상장일 : 2015. 07. 07

운용규모 : $3.69B

운용수수료 : 0.6%

연초 대비 수익률 : 4.24%

연평균 배당률 : 1.06%

편입 기업 수 : 41

현재 주당 가격 : $45.21

 

운용사는 상위 10대 운용사 안쪽에 있는 First Trust이며

운용규모도 $3B을 넘어서며 꽤 안정적인 규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주가는 요 며칠 사이 살짝 빠지고 있으나 작년 말부터 급격하게 오른 뒤

횡보하는 형세를 보이고 있는 수준인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번 ARKQ 리뷰를 하면서는, 글을 한 번 썼던 SPLG와 비교했으나

기술 관련 투자를 할 때는 그래도 나스닥 ETF와 비교하는 게 좋을 것 같아서 QQQ와 비교해보았습니다.

또한 유사한 성향의 ETF인 HACK도 비교해보았습니다.

 

*지난 ETF 소개 참고

2021/02/08 - [아남기 주식투자기록/종목 기록] - [해외 ETF] SPY가 부담스럽다면? SPLG를 주목하자

2021/02/09 - [아남기 주식투자기록/종목 기록] - [해외 ETF] 로봇에 투자하고 싶다면, 핫 한 캐시누님의 ARKQ ETF

 

나스닥에 상장된 주가들이 코로나 이후 빠르게 회복, 성장하며

2020년의 수익률은 QQQ가 훌륭했으나,

2016년 초부터 보면, 일반적인 성장률은 크게 뒤처지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작년 말부터 빠르게 성장하여 현재 성장률은 비슷한 수준까지 따라오기도 했고요.

 

CIBR ETF는 주로 미국 기업에 투자하고 있지만, 영국, 일본과 프랑스, 소량이지만 국내 기업에도 투자하고 있습니다.

41개 기업을 포함한 ETF로 보유 종목이 많다고 할 수는 없다는 것이 리스크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직 니치 한 분야인만큼 우량한 기업들 위주로 선택한 결과라고도 볼 수 있겠습니다.

 

보안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클라우드 분야에 관심이 있었다면 들어봤을 기업 CrowdStrike는

EDR 솔루션 회사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EDR은 기존의 백신과는 조금 다르게,

'엔드포인트를 기반으로 이상한 움직임을 탐지, 통제, 조사, 복구하는 기술'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2019년에 상장한 스타트업을 가장 크게 가지고 있다는 것이 리스크처럼 보일 수 있으나

초기 $68 수준이던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주가가 현재 $239 수준으로 거의 4배 가까이 상승한 것을 생각하면

현재 시장에서의 위치가 어떤지 가늠이 될 것 같습니다.

 

상위 10개 기업에 대한 투자가 거의 절반에 가까우며,

국내 기업으로는 알약으로 유명한 AhnLab(안랩)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사이버 보안과 위험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주의 깊게 살펴보면 좋을 ETF, CIBR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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