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뉴스] 현대차, E-GMP 적용한 아이오닉5 출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전기차 아이오닉5가 출시되었습니다.

그간 전기차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전용 플랫폼을 가지고 출시된 것은 처음이란 의미입니다.

 

전용 플랫폼이 갖는 의미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현재 전기차의 가장 큰 약점인 '인프라 부족'을 해결하는 문제를

'누적'으로 다가갈 수 있게되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아직 국내엔 부족하지만, 테슬라의 '슈퍼차저'처럼요.

 

현대차그룹 - IONIQ 5 월드 프리미어

개인적으로는 외관도, 내부도 꽤 멋드러지게 뽑았다고 생각합니다.

 

1회 충전에 최대 430km정도 이동할 수 있다고 하며

5분 충전으로도 100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를 탑재하고, 충전하는 방식에 변화가있었는지 이전보다 충전속도가 빨라졌다고 하네요.

 

한동안 '애플카'루머로 울고웃던 현대차그룹도 '애플카'와는 상관없이

충분히 훌륭한 전기차를 내놓은 것 처럼 보입니다.

실제 운용이 되어봐야 더 정확히 알겠지만, 기대가 되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가격은 약 5천만원 초반 부터 시작 할 예정이라고 하며,

서울시 기준, 보조금을 받는다면 3천만원 후반~4천만원 중반 정도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 부족한 인프라와, 인프라 확충방식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어쩌면 지금 이상으로 국내의 자동차 시장을 잡아먹을 수 있지 않을까요?

 

앞으로가 기대되는 현대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