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왔는지, 늦장마가 온 것 같다.
꼭 내가 우산을 안가지고 온 날만 비가 온다고...
일진하이솔루스 청약은 균등배분 1주만 취득할 수 있었다.
다들 부자인가 잔뜩 청약을 넣었나 보다.
돈이 돈을 번다는 말은 언제나 옳은 것 같다.
장기전세가 나온다고 한다, 과연 들어갈 수 있을까...
결국 '내 집'은 없는 것일까.. 고민스럽다.
물론 나오면 고민할 것은 내가 들어갈 수는 있는 금액인가 하는 것이다.
공부는 참 쉽지 않음을 느낀다.
내용물은 둘째 치고, 공부를 하기 위에 자리에 앉는 게 힘든 일인 것 같다.
모든 수험생분들은 정말 대단해...
#2021.08.26
평범하지 않은 날은 없는 것 같다.
늘 격변하는 것처럼 느껴진다.
일상은 평범한데.
주거 대책이라고 나오는 것들과,
미국 시장의 테이퍼링, 델타 변이 등의 변수...
발전하는 기술에 대한 뉴스 등등...
따라가기 힘들다 힘들어.
그중에서도 주거의 고민은 언제나 불안감을 조성하며 날 쫓아다닌다.
올해 2년 연장을 하였음에도,
2년 뒤에 갈 곳이 없다는 것이 날 불안하게 한다.
살게 해 줘도 문제고, 가려고 해도 문제고...
월평균 가구소득은 1인 가구가 299만 원(100%)이라고 한다.
2인 가구가 456만 원 정도이고... 꽤 많은 금액인 것 같기도,
생각보다 적은 금액인 것 같기도 하다. 확실한 건,
1인, 2인 가구 100% 수준으로는 '내 집'은 힘들겠단 것이다.
그럼에도 뭐 별 수 있나,
그냥 하는 거지... 하는 마음으로
오늘도 책을 한 장, 두장 넘겨본다.
내일은 조금 더 나아가 있을 나를 생각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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