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이 꽤 얼었다고는 하지만,
얼어있는 시장에서 가장 눈에 띄는 흥행 요소를 찾자면
단연 GTX-A가 아닐까 싶습니다.
얼마전에도 GTX-A노선의 대표 수혜 단지로 불리는
파주 운정신도시IPARK의 매매가가 15억을 달성하며 이슈가 되기도 했지요.
거래가 많은편은 아니지만,
43평형의 실거래가 15.25억을 달성, 34평도 9억 7천을 달성하는 등
그 인기를 체감하는덴 문제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야당에 임장을 가본적이 있었으나,
당시엔 아직 아이파크도 건설중이었고
야당역 부근에 있는 롯데캐슬 등을 위주로 봤었기 때문에
GTX예정지 부근에 이미 지어진 아파트들 위주로 한번 더 보기위해
운정신도시에 다녀왔습니다.
경의선 야당역에서도 갈 수 있지만,
광화문, 합정, 홍대, 당산, 영등포, 여의도 등의 업무지구쪽에선
광역버스(빨간버스)를 타면 단숨에 접근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강남을 제외하고 중부지역과 중서부지역의 업무지구는 꽤 접근성이 좋은 편입니다.
저도 광역버스를 타고, 새암공원(한빛마을, 한울마을 사이)정류장에서 하차 했습니다.
한울마을 2단지~7단지, 한빛마을 6단지~8단지(아모리움) 아파트를 중점으로 확인을 했습니다.
*기록해두는 용적률과 건폐율은 '호갱노노' 앱에서 제공되는 데이터 기준입니다.
가장 먼저는 한울마을 2단지, 벽산 블루밍 아파트입니다.
1260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용적률 199%, 건폐율 19%을 가진 22년차 아파트 입니다.
가장 많은 세대수를 가진 34평 기준으로
최근 거래가는 4억 8천만원으로, 4억 후반정도의 실거래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지 앞에 오는 버스가 꽤 많으며,
홍대(합정), 영등포, 광화문, 여의도 방면으로 출근하기에 용이해보입니다.
지하주차장과 지상주차장 모두 있는것으로 보이며,
도보로 공원이나 단독주택부지에 접근할 수 있는 작은 출입구들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거실기준 해가 지는 시간까지 잘 드는 편이었지만,
대부분의 아파트가 그렇듯 저층의 경우 일부 동에서는 조금 빨리 그늘이 지는 모습도 있었습니다.
서측으로는 운정아이파크와 다가구, 단독가구가 모여있었고
동측에 상가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아파트내부에도 놀이터나 광장이 있지만, 매우 큰 편이라고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다만 지상주차장이 있는 20년 된 아파트라고 생각하면 유달리 작거나 하지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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